2022. 5. 24. 00:22ㆍDiary/게임잼
편식소녀 : 먹지마 채소 by gasbank
(2022년 5월 스마일게이트 게임잼 '초.인.팀' 출품작입니다!) 패스트푸드를 좋아하는 한 소녀가 꾸는 악몽입니다.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사방에서 몰려오는 적들에게서 살아남는 서바이벌 장르의
gasbank.itch.io
<레벨 디자인>
오이의 갑작스러운 즉사패턴이 너무 비합리적.
초반 3분30초까지 지루한 구간 있음.
충분한 설명 혹은 자연스러운 기능 소개가 되지 않았다.
시금치와 브로콜리는 너무 느려서 존재가 위협적이지 않다.
양배추는 폭파 카운트 시작 범위가 너무 넓어서 위협적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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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스토브 게임잼에서 만난 7명의 팀원분들과 만나
만들게 된 게임, <편식소녀 : 먹지마 채소> 이다.
2D 탑뷰 형식의 서바이벌 게임이며,
'녹색'이라는 게임잼 주제에 맞춰서
채소(녹색)를 싫어하는 여자아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꿈에서 채소를 피하는 컨셉으로 제작하였다.
다른 기획자 한 분과 함께 기획을 담당했고
추가적으로 게임에 사용될 사운드 리소스를 담당했다.
혼자서만 게임을 만들다가 협업이란 걸 처음 해봤는데,
프로그래밍 직군, 아트 직군 분들과 소통하며
함께 게임 개발의 방향을 정해나가면서 한 마음으로 나아가는 기분이었다.
모두 처음 뵈었고, 다양한 사람들이었지만 한 분 한 분 모두 좋으신 팀원들이어서
게임잼에 처음 참가해본 나로써는 무척이나 좋은 경험이 되었다.
무엇보다 협업의 강력함을 느낀 부분은 역시,
각 직군의 믿음직함이었다.
내가 아트 분들에게 필요 리소스를 요청하면
언제나 생각했던 것 이상의 결과물을 만들어주셨고,
프로그래밍 분들은 요구한 기능을 뚝딱 구현하셨다.
이에 비해 나는 믿음직했는지, 부족한 점을 되돌아보고
더 자극을 받게 되는 계기였다.
또한 다른 사람의 코드를 보면서
똑같은 기능인데 이렇게나 다른 방식으로 짤 수도 있구나 하면서 배울 수 있었다.
덕분에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되짚어 볼 수 있었고,
뭘 공부해야 하는 지도 갈피를 잡게 되었다.
8월 게임잼에서는 더 공부해서 조금 더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참가할 예정이다.